무민 애니메이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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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애니메이션의 역사>
2019년 4월 29일
25 April 2019
토베얀손(1914-2001)의 첫 번째 소설인 <무민가족과 대홍수>가 1945년 핀란드에서 발간된 이래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가 스웨덴에서 1948년에 영국에서는 1950년에 번역 출간되며 북유럽 국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 이후 무민 소설 시리즈와 만화책 등은 다른 버전의 출판물 및 영화뿐만 아니라 TV 시리즈로 제작되면서 계속 새로운 세대들과 만나게 된다.
2019년 현재인 4월 25일 핀란드 땀페레에 위치한 무민 뮤지엄에서는 무민 애니메이션의 변천사를 공개하고 있다. 토베얀손의 작품은 지난 십수년 동안 여러 버전의 애니메이션으로 발표되었으며 무민 팬들은 그 시작이 60년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놀라고 있다. 여기 각기 다른 버전의 애니메이션을 비교해 본다.
첫 번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독일에서 흑백 필름으로 제작된 꼭둑각시 인형을 이용한 스톱모션이었다.
그리고 10년 후인 1970년대에 일본에서 제작되었으며 러시아에서도 뒤이어 발표된다.
1970년대에는 폴란드에서 인형과 페이퍼 컷아웃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발표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가장 인기를 끌어왔던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1990년대에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발표된 애니메이션으로 현재까지 계속 반복 발표되며120개 국가에서 방영되다.
최근 핀란드의 Gutsy Animation사에서 발표하고 있는 <무민밸리> 시리즈는 핀란드와 영국의 합작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얼마 전 2019년 봄을 맞아 핀란드와 영국 일본 등에서 상영을 시작한 최근 애니메이션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모든 애니메이션의 변천 과정을 땀페레의 무민 뮤지엄에 방문하면 앉아서 즐길 수 있다.
TV를 통해 예전의 버전과 최근의 버전까지 각기 다른 형태의 애니메이션을 비교하면서 시청하며 변천된 테크닉을 비교할 수도 있다. 물론 Gutsy에서 제작한 최신 버전의 3D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에 대한 스케치나 애니메이션 제작과정과 아울러 사운드 샘플들과 디지털 Mock-up 등도 살펴볼 수 있다.
무민 뮤지엄은 앞으로 애니메이션과 함께 애니메이션의 원형인 오리지널 아트웍을 비교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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