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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소년감성의 소유자 무민파파는 모험을 즐기지만 가족을 인솔하는 역할을 하는 게 여간 자랑스러운 게 아니다. 무민파파는 철학적인 생각을 즐기면서 무민골짜기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날 때마다 현장에 있고 싶어한다. 스스로 지식이 풍부하고 여러 분야에 전문가라고 자처하다 보니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무민파파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무민골짜기를 좋아하지만 호기심과 함께 새로운 일을 감행할 준비가 되어 있기도 하다. 모험을 기꺼이 즐기고 싶어하는데 운 좋게도 모험을 만나게 된다. 이따금 자신도 모르게 우연히 새어 나가는 건 어쩔 수는 없지만 비밀을 사랑한다. 무민 파파는 위스키를 좋아하고 때로 수상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몽상가이기도 하다. 인생의 문제들을 곰곰이 생각하며 관찰한 것을 기록하기도 한다.
그래서 글을 쓰는 게 무민파파의 중요한 부분이다. 바다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그는 솜씨 좋은 항해사이며 어부로 자처하기도 한다. 젊은 시절 대단한 모험가였던 그는 기회만 되면 그 경험을 주저리 늘어놓는 걸 좋아한다. 언젠가부터 그는 그의 기억에 되살려 글로 적기 시작한다. 무민파파는 높은 모자와 지팡이로 쉽게 구분된다. <무민과 대홍수> 이후 계속해서 등장하는 무민파파는 <무민파파의 회고록>에서 젊은 시절 그가 세상을 향해 거창하게 내디뎠던 발자취에 대해 들려준다.
＂For if you’re not afraid how can you be really brave?＂
“겁을 먹지 않는다면 진정한 용기도 모르겠지? “ <무민파파와 바다>
무민파파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무민골짜기를 좋아하지만 호기심과 함께 새로운 일을 감행할 준비가 되어 있기도 하다. 모험을 기꺼이 즐기고 싶어하는데 운 좋게도 모험을 만나게 된다. 이따금 자신도 모르게 우연히 새어 나가는 건 어쩔 수는 없지만 비밀을 사랑한다. 무민 파파는 위스키를 좋아하고 때로 수상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몽상가이기도 하다. 인생의 문제들을 곰곰이 생각하며 관찰한 것을 기록하기도 한다.
그래서 글을 쓰는 게 무민파파의 중요한 부분이다. 바다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그는 솜씨 좋은 항해사이며 어부로 자처하기도 한다. 젊은 시절 대단한 모험가였던 그는 기회만 되면 그 경험을 주저리 늘어놓는 걸 좋아한다. 언젠가부터 그는 그의 기억에 되살려 글로 적기 시작한다. 무민파파는 높은 모자와 지팡이로 쉽게 구분된다. <무민과 대홍수> 이후 계속해서 등장하는 무민파파는 <무민파파의 회고록>에서 젊은 시절 그가 세상을 향해 거창하게 내디뎠던 발자취에 대해 들려준다.
＂For if you’re not afraid how can you be really brave?＂
“겁을 먹지 않는다면 진정한 용기도 모르겠지? “ <무민파파와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