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벨은 자기연민에 빠져 있는 작고 예민한 캐릭터이다. 그녀는 머리 가운데 가르마를 탄 검은 삐죽머리를 지니고 있다. 미자벨은 가끔 이유 없이 외로움을 타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한다. 그녀는 부모 못지않게 나쁜 성격을 물려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래서인지 미자벨은 정말 비참함(미저러블)을 사뭇 즐기는 듯하다. 무민파파의 연극에 참가한 미자벨은 프리마돈나가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것을 보는 순간 생애 최고의 행복을 느낀다.
미자벨은 자기연민에 빠져 있는 작고 예민한 캐릭터이다. 그녀는 머리 가운데 가르마를 탄 검은 삐죽머리를 지니고 있다. 미자벨은 가끔 이유 없이 외로움을 타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한다. 그녀는 부모 못지않게 나쁜 성격을 물려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래서인지 미자벨은 정말 비참함(미저러블)을 사뭇 즐기는 듯하다. 무민파파의 연극에 참가한 미자벨은 프리마돈나가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것을 보는 순간 생애 최고의 행복을 느낀다.